국내 환경교육 현황 및 발전방향 논의… 생태도시, 고양으로 ‘발돋움’



고양시는 4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고양시 생태교육 네트워크 참여단체,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을 대상으로 ‘국내 생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생태교육포럼은 한국식오카리나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이강오 한반도숲재단 추진단장, 김진한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의 기조강연과 김희경 환경부 환경교육팀 전문위원,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장, 한동욱 PGA에코다양성연구소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환경교육 정책 및 현황, 생태환경교육 방향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개최됐던 ‘동북아 고양 생태포럼’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도시숲과 생태도시 전략 ▲생물자원과 환경교육프로그램 연계 ▲국내 환경교육 현황 및 향후 발전 전망 등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지난 3월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나무권리선언 선포식과 국내 생태교육포럼 개최를 통해 “시민행복도시 고양의 생태교육허브 역할 수행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생태·환경교육 분야의 발전과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생태공원 및 생태환경교육센터는 최근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양질의 생태교육서비스 제공과 생태적 가치의 중요성에 관심을 갖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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