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3월 24일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해 결핵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3월 18일 고양시 문예회관, 22일 행신역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건소 내 교육은 물론 경로당,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수칙에 대해 교육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 땀 등으로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평소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꾸준한 운동, 적절한 환기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기침,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가리기, 기침 후 손 씻기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결핵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
 
덕양구 보건소는 결핵 검진 및 상담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결핵실(☎031-8075-4067)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