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발달장애인 대상, 오는 19일까지 읍면동 신청·접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19년도 신규사업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를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개인 욕구에 따라 교육과 취미, 여가생활 등 주간활동에 참여해 낮 시간동안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이다.
 
시는 주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5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인 발달장애인 2명 ~ 4명으로 그룹을 구성해 주간활동서비스제공 지정기관에서 건강증진 활동, 교육, 문화생활, 자조모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음악·미술· 직업· 창작활동 등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자폐성 장애가 있는 만 18세이상 65세 미만인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취업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이용자,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학업수행자 등은 제외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는 서비스 욕구, 낮 시간 활동내역, 가구환경,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여부와 자격유형 등을 최종 결정한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교육, 취미생활, 대인관계 형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혼자 사회생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자립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041-540-2776) 또는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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