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진접읍 부평6리 마을회관에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된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박영선)와 함께 진행됐다.
 
매 회기마다 치매파트너 및 치매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쑥 개떡 만들기, 콩 주머니 만들기, 시트볼 게임, 윷놀이 등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학습과 수공예 활동 등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지난 13일 1회차 프로그램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영상으로 제작해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분 한분께 꽃과 치매 파트너증을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접동6리 마을의 김OO 어르신은 눈물을 흘리시며“너무 감사하다.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씀하셨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 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남양주풍양보건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에서 이뤄지는 치매예방교실은 12회기로 새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2회차에도 다양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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