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 3월 15일까지 공모 … 만 20세~39세 청년 3명 이상 모임이면 가능

경기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청년 공동체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사회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3명 이상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2개 이상의 청년 모임이 연합하고 교류함으로써 청년들이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 7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창업도전 등 공동체 활동과 청년모임 간 협력사업 운영 등을 위한 창업개발비, 강사료, 진행비, 활동비, 홍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만 20세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 www.gg.go.kr > 도정뉴스 > 고시공고)나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www.ddabok.or.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또는 활동지역의 시·군 공동체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공동체지원과(031-8008-34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곳곳에서 많은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도민들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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