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부산을 알린다

▲ 2018년도 방문: 수라바야학교에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를 배우는 부산청소년들
 
▲ 2018년도 방문: 수라바야학교에서 우리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는 부산 청소년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재수)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부산 청소년교육단(이하 ‘교육단’)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부산소재 해연중학교와 골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단은 ▲수라바야 청소년과의 상호교류 ▲학교 및 기관 방문 ▲청소년교육포럼 참가 ▲한국과 부산 소개 ▲홈스테이 ▲부산-수라바야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수라바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수라바야 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아트페스티벌’에서는 부산청소년들이 태권도 및 K-pop, 한국전통공연을 선보이며 민간 외교관으로서 도시외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수라바야 청소년 교류활동을 홍보하기 위한 Fun Video 대회도 개최되며, 교류활동의 모습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surabayabusan25years에서 볼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 청소년교육단 파견을 통해 부산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제 감각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13년째 이어져 오는 청소년 교류를 통하여 양 도시의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2월 부산 청소년교육단의 수라바야 파견과 7월 수라바야교육단 부산초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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