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톡서 토론 프로그램… 오는 22일부터 접수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2월부터 청소년 대상 독서 토론 프로그램 ‘1318 독서클럽’을 운영한다.
 
독서와 토론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요즘, 독서를 즐기는 청소년들도 토론과 글쓰기는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고 쉬운 작품들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서에 흥미를 붙이고 토론과 글쓰기의 기초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상은 13~18세 청소년이며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참여료나 재료비는 없다. 함께 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읽지 못했더라도 필기도구만 지참하면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
 
각 차시별 도서는 ▲1강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레오 톨스토이), ▲2강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김동식), ▲3강 피에로(기 드 모파상), ▲4강 13일의 김남우(김동식), ▲5강 쥘르 삼촌(기 드 모파상), ▲6강 20년 후(오 헨리)로 구성됐다.
 
또래와 함께 독서하고 감상을 나누며 깊이 생각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오는 22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center/main/index.asp)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연령 청소년 본인의 아이디로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좌도서관(☎031-875-9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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