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170여 개소 위생상태 중점 점검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주변 전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70여 개소다.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여부, ▲조리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제조·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업주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향후 동일한 내용으로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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