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개최

▲ 고양시 사회적경제, 2018년 발자취를 돌아보다
 
고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성과 및 2019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제, 제안 및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연대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상생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창업공모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에 10개 기업이 신규 진입했으며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환경개선, 입주 및 공유 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립암센터, 한국철도공사, 한국항공대학교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 유통망 진출 통합브랜드(다다켓),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 부스운영(꿈길마켓), 일산농협 로컬푸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입점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현안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6가지 지역의제 ▲사회적 도시농업, ▲도시재생, ▲일자리, ▲방과후지역돌봄, ▲보육, ▲청소년을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는 실현 가능성, 실현 주체, 예산, 지역사회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다양한 판로지원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