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화전동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

▲ 고양시 화전동, 겨울에도 안전한 화전동 만들기 ‘총력’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은 지난 5일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소통 마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전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전동 직능단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담당 구역을 지정하고 SNS 및 SMS를 통해 강설 시 즉시 상황 전파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했다.
 
화전동은 제설차가 진입할 수 없는 이면 도로 및 언덕길이 많아 폭설 시 취약지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제설봉사단,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눈 치우기, 친환경 염화칼슘 살포,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홍보 등 담당 구역을 책임지고 관리하기로 다짐했다.
 
정준배 화전동장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등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화전동을 만들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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