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종영까지 단 2회 남았다. 시청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서인국-정소민-박성웅의 비하인드 스틸이 방출돼 시선을 자동 강탈시킨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공동제작 유니콘,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이하. ‘일억개의 별’) 측이 20일(화) 마지막 방송을 2회 앞두고 서인국(김무영 역)-정소민(유진강 역)-박성웅(유진국 역)의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일억개의 별’은 서인국-정소민의 충격적 운명 로맨스와 서인국-박성웅의 대립각으로 매회 심장 두근거리는 설렘과 눈 돌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25년 전 벌어진 사건의 진실과 서서히 드러나는 세 사람의 관계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회에서 서인국-정소민의 친부모 기일이 동일하고, 두 사람의 화상 흉터가 하나로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서인국-정소민의 다정한 케미가 담겨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뾰로통한 표정의 서인국과 풍선으로 장난을 치는 정소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시킨다. 또한 촬영 쉬는 시간 단상에 나란히 앉아 서로의 발 크기를 재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애틋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누군가를 바라보는 서인국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솜사탕보다 작은 얼굴을 자랑하고 있는 정소민은 시선을 강탈시킨다. 과연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행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박성웅은 극 중 25년 전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채 매회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보였던 것과 달리 현장에서는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 스태프를 뒤에서 껴안은 채 개구진 미소를 짓거나 휴대용 핑크 선풍기를 쐬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시작으로 초겨울까지 촬영을 이어온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고를 엿볼 수 있다.
 
‘일억개의 별’ 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2회 남았다. 배우와 스태프들의 호흡은 단연 최고다. 하나로 똘똘 단합된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그려질지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일억개의 별’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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