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석기 주민홍보세미나와 주민참여위원 위촉식’ 개최

▲ 고양시 탄현동, ‘구석기 유적’ 홍보에 박차



고양시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제2회 구석기 유적 주민홍보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본 세미나는 지난 2007년과 2016년 관내에서 출토된 구석기유물 역사를 바탕으로 추진 중인 구석기 테마사업에 관한 ▲주민 홍보, ▲구석기 유물의 역사·문화적 의의와 중요성 인지, ▲정주의식 제고, ▲마을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한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구석기 테마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주민위원단을 모집하고 위촉했다.
 
1부 특강시간에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승원 실장,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의 김영연 실장,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소속 여미경 코디네이터를 초빙해 구석기 유물 발굴 당시 일화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 주민들이 해야 할 자발적 참여방안과 역할,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내용 등을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석기 테마사업에 관한 평가 및 아이디어 제안, 자유토론 후 사업을 함께 꾸려나갈 주민위원단을 위촉했다.
 
탄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위해 거리현수막, 학교 및 관내 아파트 단지 방문 등 직접 발로 뛰며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하고 홍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진현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세미나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위촉된 분들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