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인문학 강좌… 느림의 미학으로 이야기하는 와인 인문학

 
 
안산시 관산도서관(관장 이병호)은 오는 22일, 29일 저녁7시 ‘인고와 숙성의 미학, 와인’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인류 문명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음료인 와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인문학 강좌로서, 최근 와인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반영해 테이스팅, 매너 그리고 선택에 이르기까지 와인 속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와인 인문학’은 관산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직장인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는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박성수 강사는 현재 뮤지엄 오크의 대표로 ‘대한민국을 빛낼 서비스 창조포럼 100인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총 2회에 걸친 강의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직접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딱딱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더 생동감 있는 강의가 될 전망이다.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원하는 안산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관산도서관(☎031-481-2754)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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