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산동, 찾아가는 생신잔치 “어르신 생신 축하드려요!”
 
지난 8일 동두천시 보산동의 어느 한 독거노인의 집에서는 어린이들의 재롱잔치와 함께 생신축하 잔치가 열렸다.
 
이는 보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민간기관인 보산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신잔치서비스’로, 내년까지 60여명의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드릴 예정이다.
 
이날 생일을 맞이하여 생신축하를 받은 양○○(여, 80세) 어르신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해서 울적한 기분이 들었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윤영순 동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은 생신날 특히 외로움을 느끼거나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서 관내에 계신 독거어르신들이 생신만큼이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정기적으로 더 많은 어르신의 생신잔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