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8일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인 2가구의 장기 체납된 월세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와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합동으로 2018년 10월 한 달 동안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실직과 질병으로 소득이 없는 위기가정을 발굴함으로써 추진 된 것이며, 이날 가구 당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월세를 사례관리 사업비로 집행했다.
 
체납 월세 비용을 지원 받은 정 모 씨는 “건강 악화로 갑작스럽게 직장을 퇴사한 이후 소득이 없어 월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못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건강이 회복되면 구직활동도 열심히 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분들을 돕는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다양한 사유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강화하여,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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