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최근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1월에 대목을 맞는 막대과자 및 수능 기념 판매식품을 주요 대상으로 ▲무허가 또는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정서저해식품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기념일 관련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영업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조리·판매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 안전관리와 학생 및 학부모의 식품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품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위생장갑 등을 배부하여 조리 활동 시 착용하도록 했다.
 
특히 점검 시 업소별 개인 위생상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강화, 우수판매업소 지정에 만전을 기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지도 점검과 더불어 자발적인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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