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원철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 권순석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 김상길 부천역장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월 12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 3개 기관과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캠페인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사업은시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등에서 혈압·혈당검사, 교육, 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대상자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부천역 외에도 역곡역, 소사역, 중동역, 송내역 등 부천시내 모든 역에서 참여의지를 밝혀 보다 많은 시민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각 기관은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민관협력 건강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고위험군을 발굴, 관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소사역에서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위험대상자에게는 경동맥초음파검사와 전문 의료진 상담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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