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 프로그램 ‘견달산천 함께 걸으며 생태 글쓰기’ 운영

 


고양시 식사도서관은 시민정책 제안 생태 글쓰기 프로그램 ‘자세히 보면 더 사랑스럽다’를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운영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지난 7월 관내 도서관을 이용하는 100여 명의 고양시민들을 초대해 ‘2018 도서관 정책 워크숍’을 개최, ‘시민이 만들어가는 고양시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식사도서관 생태 글쓰기 프로그램은 그렇게 수집된 시민제안에 따라 기획됐다.
 
견달산천은 식사도서관 인근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을 가로지르는 길이 3.7km의 소하천으로 다양한 야생초, 야생화와 하천생물들이 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깊어가는 가을, 생태 글쓰기 전문 이명혜 강사와 함께 견달산천을 둘러보고 이야기 나누며 다양한 감상을 직접 글로 적어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11월 2일 제외) 진행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재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사도서관(☎031-8075-9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사도서관 관계자는 “‘자세히 보면 더 사랑스럽다’와 같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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