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행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들 속으로 뛰어들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0월 1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행신3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의 다른 행정복지센터에 비하여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지킴이 우체통, 복지지킴이 가맹점, 하우스 클린-케어119봉사단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행신3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자체적으로 홍보물(홍보 리플렛, 장바구니, 지압기)을 제작해 대형 마트, 공원, 버스 정류장 주변 등의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제보를 부탁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홍보물을 받아본 지역 주민 A씨는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보더라도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쉽게 지나쳐왔다. 이런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앞으로 주변 이웃을 더욱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용수 행신3동장은 “조금만 주변의 이웃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의 이웃을 발견할 수 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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