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 등 4개 단지 선정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투명한 관리로 살기좋은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기여한 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 등 4곳을 ‘2018년 부산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형태가 점차 아파트로 집중, 확대됨에 따라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문화를 발굴,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5개의 분야(▲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에 대해 각 구·군 1차 평가 및 부산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세대 규모별 3개 그룹(150 - 500세대 미만, 500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으로 구분해 평가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아파트는 ▲서구 송도자유비치아파트(295세대), ▲북구 금곡주공6단지아파트(504세대), ▲동래구 안락뜨란채2단지아파트(1420세대), ▲해운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1,788세대) 등 4개 단지이며, 상생분야 특별상은 ▲강서구 명지롯데캐슬아파트(1,122세대)가 선정되었다.
 
그룹별 최종 선정된 최우수, 우수 단지에 대하여는 최고 9백만원의 시상금과 모범관리단지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우수 단지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관리소장)에 대해서는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그룹별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3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부산시 대표 ‘우수관리단지’로 국토교통부에 추천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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