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21일 방송 관계자는 박중훈의 어머니 권송자 여사가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예정돼 있다.
 
현재 박중훈은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박중훈이 맡고 있는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는 KBS 아나운서 김민정이 대신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중훈은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정신도 혼미하시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실 정도이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어머니는 저희에게 미안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제가 '뭐가 미안하다고 하시냐. 키운다고 고생하셨는데 대접받으셔야죠'라고 말한다" 며 애틋한 효심을 나타냈다.

한편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 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투캅스' , '해운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사진 출처 - 박중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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