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7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축제 식전행사로 둔포면 주민자치 센터 풍물교실팀이 흥을 돋우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면장 이문영)과 둔포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유근종) 주관으로 15일 실시된 ‘제67회 둔포면민의 날 문화체육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8시 식전행사, 학구별 화합경기, 축구, 마라톤을 비롯한 체육경기에 이어 올해 처음 시행된 사생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의 주민자치 발표회가 있었고, 품바 및 유명가수의 공연과 폐막식의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다.
 
둔포면민의 날 행사는 1952년부터 8.15광복을 경축하며 시작한 축구경기를기원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돼 왔다.
 
올해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뿐만 아니라 행사 관계자 모두가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무더위 속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행사장 전체에 천막을 치고 대형선풍기를 트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둔포면민 약 3,000명이 함께 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를 치렀다.
 
공기표 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광복의 기쁨과 애국사랑을 기리기 위한 태극기 게양행사, 아산맑은쌀, 아산배 등 지역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화합의 축제와 특산품 홍보로 둔포면민의 긍지와 자부심을널리 알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TJB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아산 둔포면의 특별한 세 가지 보물을 찾아라!”로 방영되며 아산맑은쌀, 아산배가 둔포면민의 날 축제와 함께 화제가 됐다.
 
한편, 인근의 경기도 평택시와 연접해 있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관문이며
 
석곡리 지역의 아산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완료, 추가 아파트 입주 등이 예정된 둔포면은 ‘Dynamic’이라는 슬로건처럼 활력이넘치고 역사와 전통이 공존하는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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