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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들에게 친목 도모와 소통의 기회를제공하기 위하여 8월 21일 오전 10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자생적인 동네공부방에서 출발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들을 돌보는 데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2004년 법제화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라는 아동복지시설로 공식화되어 오늘날에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최일선에서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현재 부산시에는 지역아동센터가 211개소 설치되어 약 4,9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뿐 아니라 일반아동도 방과후 돌봄 필요 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범아동, 유공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팀대항 공나르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대회를 진행해 건강한 신체활동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풍선아트,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할 수 있다.
 
부산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통하여 아동과 종사자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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