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로 화제가 된 '아지오(AGIO)' 광고 모델로 활동중이다.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부부가 모델로 활동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부의 광고 출연료는 촬영 당시 착용한 구두 한 켤레가 전부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지오의 제조사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는 한 매체를 통해 "유희열 씨가 여성화 모델로 이효리 씨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현재 가수 유희열과 유시민 작가도 모델료 없이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는 2010년 청각 장애인 6명과 함께 문을 연 사회적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18일 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시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 밑창 사진으로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이 구두를 다시 구매하려 했지만, 회사는 이미 폐업한 상태였다. 이후 각계 각층의 응원과 후원이 이어졌고, 지난 2일 회사는 다시 사업을 재개할수 있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촬영한 아지오 광고 카탈로그는 오는 9월 시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 '효리네 민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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