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봉사자를 통한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성곡동 잠자리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바른자세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부천시의 ‘무더위 잠자리 쉼터’가 36개 동에서 동시 운영(저녁 8시~아침 7시)하는 가운데, 성곡동에서는 재능기부 봉사자를 적극 활용하여 차별화된 다채로운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곡동에서는 ▲맵시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바른자세 건강체조 ▲40년 경력의 미용사의출장 이미용 서비스 ▲편안한 수면에 도움 되는 천연오일을 활용한 손마사지▲정성 가득한 안마서비스 ▲출출한 저녁 시간에 아이스홍시, 빵, 떡, 음료 등 간식 제공(복지협의체 후원) 등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곡동 움직이는 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성곡동복지협의체의 봉사자들은 자체적으로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매일 숙박텐트 청소와 이불·매트·베개정리, 말벗서비스 등 원활한 잠자리 쉼터 운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잠자리 쉼터 이용자인 김○○ 어르신은 “계속되는 열대야 때문에 저녁에 잠잘 때마다 고통스러웠는데, 시원한 잠자리와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행복하고 저녁이 매일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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