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요동과 교촌치킨, 매월 치킨으로 전하는 나눔 실천



동두천시 소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지난 16일 교촌치킨 지행점에서 기탁한 치킨 10마리를 한부모, 조손가정 9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장수경 대표와 직원들은 매월 셋째 수요일마다, 가게 문을 열기 전 가장 깨끗한 기름으로 고소하게 튀겨낸 치킨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으며, 치킨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으로 음식을 통해 따뜻한 정과 행복을 전달하는 소요동의 대표적인 착한식당이다.
 
이날 교촌치킨 장수경 대표는 “매월 착한식당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면 어느 때보다 일찍 출근하여 치킨을 만들고, 아이들에게 전달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렌다.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먹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매달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교촌치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요동의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치킨 런(Chicken Run)처럼 비상의 날개를 펴고 멀리 날아오르는 꿈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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