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산수식당(대표 조현순)은 16일 맛있는 밑반찬 등을 만들어 장애인 가정 7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소요동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산수식당의 반찬 나눔을 통해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제공함과 더불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무더위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그분들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도 소요동 맞춤형복지팀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배달을 하면서, 폭염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 불편함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김 모 씨는 “장애인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소요동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날로 희망이 샘솟는 소요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소요동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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