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희)는 지난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용중 문화체육분과장의 진행으로 관내 어린이 20여명과 함께 여름방학 보드게임 특강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특강을 위해 지난 7월 본오초등학교와 각골초등학교 협조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은 3그룹으로 나눠 보조진행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3가지 보드게임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보드게임에 참여한 본오초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에 이런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방학 때마다 보드게임을 계속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스마트폰과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다양하고 재밌는 보드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건전한 게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아이들의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 겨울방학에는 더욱더 알찬 특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익한 보드게임 특강을 진행해 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