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분야 사회적기업 롤모델 제시

▲ 경창수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산업포장 수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8년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에서 경창수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고용노동부에서 2018년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맞아 의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교육, 사회적기업 지원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한 유공자(정부포상 6점, 장관표창 10점)에게 수여됐다.
 
경창수 이사장은 국내 대표적 의료생활협동조합인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해 의료복지 분야 사회적기업 롤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창수 이사장은 사회적기업에 18년간 몸담으면서 경기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사회적기업 기반 조성과 저변확대에 기여했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2000년 사업초창기보다 사업규모면에서 20배 이상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새안산의원, 새안산상록의원 등 9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2017년 9만 7천여 명에게 의료, 노인돌봄, 방문 보건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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