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안전사고, ‘안전디자인’으로 예방하세요

울산시는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디자인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안전사고“0(제로)” 생활권 조성(울산광역시)」의 ‘안전디자인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별 맞춤 안전디자인을 개발하여 진행, 2019년까지 작업장 내 안전사인물 설치 및 도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업체별 자부담은 사업비의 20%정도다.
 
지원자격은 “울산광역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 1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시와 울산발전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7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시 누리집( www.ulsan.go.kr) 또는 울산발전연구원 누리집( www.udi.re.kr)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울산발전연구원으로 우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신청서 검토 및 기업체 방문을 통해 지원대상을 평가한 후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으로 부주의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산업단지 안전사고를 예방해 근로자의 인명 피해 최소화와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