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최초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여성가족공원 내 숲속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7일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워터터널, 워터드롭, 조합물놀이 등 물놀이시설과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용수는 위생을 고려해 전량 수돗물을 사용하고, 매일 교체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면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숲속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과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숲속 물놀이장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영·유아에 대한 보호자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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