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자전거 수리비용 절감 및 자전거 이용활성화 기대

▲ 고양시 일산1동, 오는 12일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점검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1동은 오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센터는 고양시가 시민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잔고장 등으로 가정에 방치돼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자전거의 무상점검 및 저렴한 가격의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수리 서비스는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아 변속 등 기본점검과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조정, ▲공기주입부 고무 등이다.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 브레이크 변속기, 체인교체 등은 유상서비스로 실비를 징수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비용 문제로 작은 고장에도 자전거를 방치해 자원낭비 요인이 되고 있는데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무상점검도 받고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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