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흐암갈랑 국회부의장은 오늘(7.3) 2018년도 봄 정기 국회에서 확정된 법안 및 개정안, 국회의원들 출석률, 국회 업무 평가결과 등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였다.

봄 정기 국회 동안 2019년도 국가예산안, 2020~2021년 사이 국가예산안을 각각 통과시켰으며 2021년도까지 몽골 경제 동향, 실업 문제, 빈곤 문제, 대외 채무 상환, 적자인 국가 예산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의 문제를 위 예산안에 반영하였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엥흐암갈랑 국회부의장은 “정부에서 국제통화기금과 협력하여 구제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채무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었으며 국가 재정 적자를 줄여나가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재정 적자가 줄어들면 국제 시장에서 몽골 국가에 대한 신용평가가 높아지고 대출이자가 인하되는 이점이 있다”라면서 2018년도 국가 예산 안에 6천억 투그릭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향후 공무원들 임금 인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인데 이를 위해서는 적자가 없는 국가 예산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엥흐암갈랑 국회부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타반톨고이 광산과 에르데네트 광산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단이 설립되어 활동 중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봄 정기 국회에서 국회 본회의 진행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였다면서 2018년도 가을 정기 국회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강조하였다. [medee.mn 2018.7.3.]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