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5일 오전 8시부터 전국에서 모든 병원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J.Myagmar 전국의료연맹 대표는 “우리는 임금 인상을 위한 요구서를 정부에 발송하고 시위를 하여 왔지만, 이 요구서에 대해 오늘까지 정부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정부에서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에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울란바타르에 있는 병원 66군데, 16개 도의 의료 분야 직원들이 긴급회의를 열어 파업에 참여할 것을 통보한 상태이며 이 수치는 앞으로 계속하여 증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들이 무기한 파업을 하는 동안 응급 환자가 병원에 이송되거나 긴급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 또는 출산하는 산모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전국의료연맹에서 발표하였다. [gogo.mn 2018.6.27.]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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