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들이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노걸, 손미옥)는 21일 새마을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및 꽃동산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33개 마을 농경지에 산재되어 농촌 미관을 해치는 농촌폐비닐 및 농약용기 등 각종 영농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하고, 아산온천 홍보탑 주변 및 구성2리, 성내2리 등에 위치한 꽃동산 3개소 제초·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수거된 영농폐기물을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일반 소각용 폐기물로 각각 분리했다.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분리된 폐비닐 및 농약병은 25일 한국환경공단(위탁업체 순성자원)으로 재활용 처리할 예정이다.
 
이정희 영인면장은 이날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영인면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수거된 폐비닐 및 농약빈병을 매각해 얻은 수익금을 새마을협의회 자체사업 추진 및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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