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2일간 ‘테마가 있는 다문화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캠프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등 다문화가족 300명이 참가해 가족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치게 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수상 래프팅체험, 가족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증진하는 가족화합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명랑운동회, 부모교육 특강, 가죽공예 만들기 체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특히 이동순 한국부모교육센터 강사가 부부 간의 사랑과 역할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운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9만1716 세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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