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몽골 전역에서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어제(6.14) 수흐바타르, 볼강 지역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볼강 아이막 호탁트운데르 면에서 어제 오후 8시 10분부터 40분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시내에 물이 흘러넘치면서 6세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현재 상황은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볼강 아이막 소방서 구조대원 28명 장비 5대를 가지고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수흐바타르도 도심에도 어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사이 폭우가 쏟아져 23가구 주민 86명이 물난리를 겪는 중에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긴급 출동하여 구조작업을 하였다고 수흐바타르도 소방서에서 보고하였다. [ikon.mn 2018.6.15.]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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