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톨가 대통령이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제18차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를 마치고 어제(6.11) 귀국하였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몽골을 대표하여 연설하였으며 러시아, 중국 대통령과 만나 제4차 3국 정상회의를 하였다. 또 벨로루시, 러시아, 이란, 키르기스, 카자흐스탄, 중국 정상 및 인도 총리와도 만나 면담하였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 러시아에 경제 복도 프로젝트를 조속히 착수하자는 의견을 전하였으며 기타 국가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몽골과의 경제교류를 확대하고 외교정책을 통해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그리고 이번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서 몽골이 공개한 중요한 메시지는 몽골이 상하이협력기구에 한 단계 올라간 역할로 참석할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바트톨가 대통령이 발표한 것이다.

하지만 이 안건은 몽골 내에서 정치적 활동과 연결하여 해석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감시국가에서 정식회원 국가가 되는 것은 국회에서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과 광산, 산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범죄, 불법 인신매매, 마약, 테러 문제 방지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라는 생각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medee.mn 2018.6.12.]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저작권자 © 뉴스웨이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