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치매 대처방법 등 공유

▲ 치매가족 치유프로그램
 
의왕시보건소(소장 임인동)가 치매어르신 간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치매가족 치유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중에 치매환자를 처음 접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환자케어스트레스를 함께 공감하며 해소방안을 찾는 치유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8회 과정으로 운영한 치매가족교실에서는 가족들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치료·관리방법, 의사소통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간병으로 지친 치매가족들을 위해 운영중인 가족 자조모임은 원예·공예활동, 컬러링북 활동, 자유토론 등 치매가족들의 환자에 대한 이해와 치유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가족들이 간병의 시간에서 벗어나 치매 이해와 치매환자 돌봄 사례를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6월 15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의왕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031-345-38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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