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지원으로 몽골중앙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결제시스템 개선 사업’ 아래 시중은행 간 소액 결제시스템을 교체하면서 국제수준에 맞출 수 있도록 ACH(Automated Clearing House)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자동교환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므로 개인 및 민간업체들의 은행 간 결제를 7일 24시간 동안 할 수 있고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가적으로 결제시스템에 몇 가지 개선 및 결제 서비스 환경이 만들어진다. 즉,

*국제 지급처리절차에 ISO20022 표준화를 도입하면 거래내용 및 종류 확대
*은행 간 차변 거래시스템 도입
*결제처리 시스템 사용자가 각종 결재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어 효율적인 결제 상황 발생
*PKI 공개키 알고리즘을 통한 암호화 및 전자서명 시스템을 도입하면 개인정보보호 환경 개선
*앞으로 비은행금융기관, 민간업체 등 기존의 전자결제서비스를 사용하는 법인들이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시스템을 도입하면 결제 및 이체 등을 사용할 때 매우 편리하고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한편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 공개 입찰에 미국 Montran 지급 및 이체시스템 구축회사가 선정되었는데 이 회사는 세계 17개국에 ACH 시스템을 구축해준 경험이 있는 회사이다.

몽골의 새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gogo.mn 2018.6.4.]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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