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정부종합청사 역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의 편지와 그림 전시회가 열렸으며 바트톨가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연설하였다.

전시회에는 ‘친절한 이웃’ 국제비정부기구 몽골 지사와 각 초, 중, 고등학교 사회부와 공동으로 ‘대통령에게 전하는 말’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대통령에게 전하는 말’ 캠페인은 2018년 5월 15~25일 사이 진행되었으며 국내 180개 학교 6~18세 학생들로부터 10,516장의 편지와 1,268장의 그림이 도착하였는데 그중에서 우수한 편지와 그림 100장을 오늘(6.2) 전시한 것이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어린이 여러분들이 몽골 국민 중 36%를 차지하고 있기에 어린이 권리 보호법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 법을 집행하기 위해 여러분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이번에 캠페인을 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캠페인 실시 기간에 편지와 그림 11,784건이 도착하였는데 내용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각종 지원 요청 내용 5%

*학교 및 지방개발에 대한 문제점 20%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관한 내용 25%
*법률 집행에 대한 문제점 10%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문제점 20%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인 내용이 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gogo.mn 2018.6.2.]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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