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특명전권 대사가 바트톨가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였다.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 행사 후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와 면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및 지역 발전, 안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활발한 가운데, 향후 경제 및 무역 관계 확대를 위해 관심을 두고 노력하자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양국 대통령 산하에 청년 비즈니스 위원회를 설립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동 위원회 설립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사업 및 기술 경험을 공유하는 등 협력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보았다.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는 몽골 대사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양국 협력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준 데 대해 바트톨가 대통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또한 몽골 대통령의 제안한 양국 대통령 산하의 청년 비즈니스 위원회 설립 제안과 관련하여서도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트톨가 대통령은 정재남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의 건승을 빌며, 양국 교류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president.mn 2018.5.17]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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