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탄생시킬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손 the guest’가 정은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OCN은 수목 오리지널 블록을 신설하며 그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를 선택했다. 차원이 다른 진일보한 장르물 탄생에 대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독보적 매력의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이목이 집중된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블랙’,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 명가 OCN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장르물에 최적화된 OCN의 제작 노하우와 탁월한 안목을 입증하는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 ‘블랙’, ‘보이스1’ 등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인 연출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장 한국적인 세계관의 차별화된 엑소시즘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연기 내공 탄탄한 독보적 매력의 배우들이 합류에 기대감을 더한다. 윤화평 역의 김동욱, 최윤 역의 김재욱에 이어 홍일점 강력반 형사 강길영은 정은채가 맡았다.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털털한 성격과 수수하다 못해 아재美 넘치는 성격이 별종.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2013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신인 연기상을 휩쓸었던 정은채는 자신만의 감성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연기 세계를 넓혀왔다. 전작 ‘리턴’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삶의 변화를 맞는 인물의 굴곡을 입체적으로 그리며 호평받은 정은채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정은채는 “독특한 소재의 좋은 작품에 훌륭한 배우들, 연출진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형사 강길영의 투박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닮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애정 어린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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