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5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단 후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진단 후 교육은 치매를 처음 진단받은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에게, 치매에 대한 질병정보와 실질적인 돌보는 지혜를 제공하는 1회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1부에서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를 이해하기 위한 내용을 전하고, 2부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 요령, 부적절한 행동 대처법, 치매환자 지원서비스 등의 실질적인 돌봄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잘 돌보기 위해서는 가족이 치매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인 만큼, 치매가족과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진단 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60-33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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