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수호운동연합회 수상

부산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노력하고 헌신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운 상(賞)인 ‘부산녹색환경상’ 올해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부산시는 대학교수, 언론인,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9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大賞)에 환경수호운동연합회를 선정하는 등 3개 부문별 본상(本賞)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환경수호운동연합회」는괴정천, 동천 등 생태하천 가꾸기, 기후변화 적응 사업(쿨 루프 사업 등), 광안리 백사장 및 수변공원 일대 환경정비 등 민·관 협력 녹색환경 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본상 수상자로 ▲「녹색가족부문」에는 환경교육가로 활동하면서 전국최초 대학평생교육원에서 환경관리지도사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낙동강 환경 지킴이 활동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및 생활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 온 ‘박용수’씨가 선정되었고, ▲「녹색단체부문」에는 마을에너지 축제(불을 끄고 별을 켜다) 개최, 수목식재, LED 등 교체, 탄소포인트제 참여, 환경분야 주민실천단 교육 등 녹색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한 ‘장림우림그린맨션’이 선정되었으며, ▲「녹색기업부문」에는 태양광 발전 설치, 발전용수 재사용 시스템 구축, 소음저감설비 적용 등 특성화 된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발전본부 봉사단을 조직하여 각종 환경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가 선정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개인, 단체, 기업부문을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상하고자 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시청에서 열리는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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