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개소 가로화단 가꾸기로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 조성

▲ 고양시 행신3동, “행복을 심은 꽃길 함께 걸어요”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난 15일 직능단체 회원 및 인근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라뫼 문화빌라 앞 유휴지에 가로화단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은 행신동 226-4번지 등 2개소에 화단을 조성하고 페츄니아, 금잔화,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초화류 3,000여 본을 식재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도 함께 수거했다.
 
가라뫼 화단조성 사업은 지난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에서 예산을 지원받고 주민들의 관심과 힘으로 직접 성과를 일궈낸 행신3동 마을사업의 대표 사례다.
 
깨끗해진 거리와 형형색색의 꽃들은 활짝 핀 주변 라일락 및 녹음이 짙어진 가로수들과 어우러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지나가는 주민들은 “오래된 듯 허름하고 지저분해 보였던 마을 길목이 너무 환해지고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즐겁게 해준다”며 응원을 보냈다.
 
행신3동장은 “얼마 전 성황리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마친 꽃의 도시 고양시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을 가꾸기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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