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전 지도층 몇 명이 오유톨고이 광산 문제로 구속 기간 연장을 선고 받았으며 검찰에서 관련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그 중에서 S.Bayar, Ch.Saikhanbileg, B.Badral을 보석으로 석방하고 반면 출국은 금지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울란바타르시 검찰청에서 법원의 이 판결에 의의를 제기하여 다시 재판이 열렸는데 법원에서 위 세사람의 구속 기간을 추가로 한 달 더 연장하라고 판결한 것이 최근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구속된 세 사람 중 B.Badral이라는 사람이 언제 어떠한 이유로 체포되었는지 사법기관에서 그에 대한 정보를 기자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결과 2012년도 즉 알탕호약 전 총리가 주도했던 정부 때 국세청 세금관리 국장으로 근무하였던 사람으로 알려졌고 당시 정부에서 ‘국세청이 국가기관이 아니라 사적인 기관으로 변질되었다’는 등의 비판을 하였던 일이 있었다. 
 
그 당시 자주 언급되었던 사람이 바로 B.Badral인데 그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중에 긴급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의 동료들에 의하면 바드랄은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여 왔으며 매우 착실하게 근무를 해 온 인재 중 한 명으로 불법적인 문제와 연관될 사람이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다.

최근에 민주당과 관련된 인사 중 누구를 막론하고 긴급 체포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다는 여론이 있는데 이 사람이 구속된 이유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medee.mn 2018.5.11.]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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