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톨가 대통령은 2018년 5월 1일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의 U.Byambasuren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들을 만나 면담하고 이 회사의 이익 배당 문제를 조속한 시일에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었다. 그리고 회사 대표단에게 일주일 내 이익 배당과 관련하여 결정된 사항을 보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9일 회사 대표단이 이익 배당 문제에 대해 설명하였는데 2가지 이익 배당 방법을 소개하였다.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의 주식 1072주를 소유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1인당 30만 투그릭의 이익 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6천만 톤의 석탄을 생산해야 한다. 그런데 이 광산은 지난해 1천1백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여 8천50만 톤을 판매하였으며 현재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보아 당분간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무리라고 보고 있다.

*미래 유산 기금에 관한 법에 의해 국민들에게 이익 배당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는 국영 광산 수입에서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는 기금에서 이익 배당을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미래 유산 기금에 관한 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으며 1인당 12만3천 투그릭을 배당할 수 있는데 동시에 회사의 지출을 줄이면 1인당 30만 투그릭의 이익 배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방을 돌아보고 있는 바트톨가 대통령은 국민들이 자원 이익 배당 문제를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하면서 상기 방안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 하였다. [medee.mn 2018.5.9.]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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