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 주주회의가 소집되어 회의가 열렸는데 회의가 끝난 후 회의록과 관련 U.Byambasuren 정부 내각관방부 총괄국장 겸 이 회사 이사회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내용을 발표하였다.

회사가 창립된 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하여 왔던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의 2017년도 매출은 1조1천억 투그릭에 달하였으며 순익이 4,611억 투그릭으로 집계되었고 금년에 이 회사는 국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1,072주의 주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오늘 회의록에 의하면 에르데네스 타반톨고이 회사는 250만 명의 몽골 국민들에게 1인 당 1,072주의 주식을 국민주로 무상 배분하여 주었는데 그 가치가 11조2천억 투그릭에 해당된다.

그리고 지난해 8백50만 톤의 석탄을 수출한 이 회사는 금년도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하 매장량을 추가로 조사하여 회사의 평가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둘째, 지금의 상품 생산과정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추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세계 시장에 신제품을 판매하며 생산된 석탄을 1차로 정제하는 작업을 추진할 것이다. 몽골에는 현재 석탄 정제 공장이 없기 때문에 공장을 새로 설립하여 위하여 국내 및 외국 회사와 협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금년 10월에 중국의 국영알루미늄공사(찰코)와 협상하여 판매 가격을 새로 정하고 현재 생산되고 있는 상품의 품질 지수를 4에서 5지수로 높여 고품질의 석탄을 생산할 방침이다.

주주들의 입장에서 가장 많이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1,072주의 주식에 대한 이윤 배당 문제이다.

이와 관련 회사 측에서 2018년 9월 경 이 회사의 주식을 몽골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재 이 회사는 몽골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할 수 있는 조건의 85%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국제 시장에서도 주식을 상장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도 경에 국민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이윤을 배당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U.Byambasuren 의장은 모든 것을 정확하게 나타내기 위해서는 수치가 필요하듯이 우리 회사는 지난해부터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에 사업 계획안에 반영된 석탄정제 공장, 화력발전소 건설 등의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medee.mn 2018.4.27.]
 
<자료 제공 - 몽골유비코리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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