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경란이 심경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의 이혼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김경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
 
김경란은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교제 3개월 만인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3년여만의 결혼 생활 끝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 출처 - 김경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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